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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니죠. 초복 되고 몸보양을 위해 찾아간 곳은 누룽지백숙이 맛있는 백운호수에 위치한 장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몇 번 왔었는데 오랜만에 오니 어딘지 잘모르겠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의왕시에 장수촌이 또 있더군요. 검색할때는 "백운호수장수촌"으로 검색 하시길 바랍니다.^^
2층 건물 독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느즈막한 점심 식사로 손님이 별로 없어 한가롭게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복잡한 건 질색이니까요.ㅎㅎ
2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에도 5~6 테이블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확인했습니다. 메인메뉴는 누룽지 닭백숙과 누룽지 오리백숙 두가지가 있습니다. 백숙 치고는 저렴한 편이네요.^^ 다른 곳에 가면 백숙 하나에 5~6만원 정도 하는데 말이죠~저희는 누룽지닭백숙을 주문했습니다.
쟁반막국수와 메밀전도 있습니다.
누룽지닭백숙이 나왔습니다.밤, 대추, 인삼, 호박씨, 콩 등이 들어있습니다.반찬을 먼저 주셔야하는데, 메인이 먼저 주셨네요.ㅎㅎ 백숙 하나에 3~4인분은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누룽지가 들어간 죽입니다.고소한 누룽지와 죽을 같이 먹게되면 정말 맛있어요.
백숙도 야들야들하니, 부드럽고 간도 딱 맞습니다.
찬으로는 명이나물, 무김치, 갓김치, 무짱아찌, 오이고추된장무침, 겉절이, 동치미, 오리훈제샐러드
이렇게 나옵니다.
찬도 그렇고 백숙도 깨끗하게 잘 나오죠?
사이드로 나온 오리훈제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이건 따로 시킨게 아니라, 누룽지닭백숙을 주문하면 줍니다.
맛있네요^^
모자라면 다른 메밀전이나 막국수도 먹어보려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포기했네요.ㅎㅎ계산대 옆에
아메리카노 커피머신도 있고, 밀크커피 자판기도 있습니다.식사 마치시고 한잔~~^^
식당 밖에는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요~오후 늦게 갔는데도, 많은 차가 주차되어 있었어요. 몸보신 제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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