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일주일 전 대비 2.81% 감소한 6만 3118달러로 음봉 마감됐습니다.
나스닥이 몇 주간 지속된 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습니다.
주중 메타 실적 부진으로 급락세를 보였으며, 미국 1분기 GDP의 둔화로 스태그플레이션 전망까지 나오면서 잠시 시장이 휘청였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후반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호실적에 다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는 일부 정체돼 있습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액이 0을 최초 기록했습니다. 피델리티 ETF도 순자금 유출을 처음으로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이 지속해서 부진할 경우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보수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 흐름, 연준의 통화정책,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주시해야 합니다.
이번 주는 아마존과 애플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마존은 주 초반, 애플은 주 후반에 진행됩니다.
5월 FOMC도 오는 1일 진행됩니다. 이번 회의에선 금리 동결로 예상돼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을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금리 인하 시점은 계속해서 후퇴 중입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은 5만 9000달러를 기준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이번 주 FOMC 회의와 애플, 아마존 실적 발표 등 중요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송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반등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주 봉 마감 전 다시 저항받고 약세 우위로 캔들이 마감됐다”라며, “캔들 패턴으로만 보면 추가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열어두고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고영빈 애널리스트는 “5만 9000달러를 이탈하지 않고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장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다”라며, “당분간 관망하는 게 좋다. 지난 1년간 과열을 해소하며 다음 상승 사이클을 준비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5만 9000달러는 매우 중요한 지지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주 봉 관점과 마찬가지로 (일봉 관점에서도) 현 구간에선 5만 9000달러를 기준으로 대응하는 게 최선”이라며, “5만 9000달러를 이탈하는 경우 매수 관점은 보수적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영빈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6만 65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서 다시 하락이 진행됐다”라며, “단기 저항선이 하나 더 형성됐다. 이번 저항선은 6만 4700달러다”라고 말했습니다.
고 애널리스트는 “현재 거래량과 변동성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단기 저항과 지지선 사이 움직임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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