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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꼬막이 먹고 싶어 평소 가고 싶어했던 꼬막집을 갔습니다. 벌교참꼬막찜마을 가게 이전을 하고는 처음 가보는 거네요. 꼬막을 좋아하는데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때는 사람이 워낙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판에 좀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집이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이더라구요~
벌교참꼬막과 찜마을의 메뉴입니다. 꼬막정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다음엔 꼬막비빔밥을 한 번 먹어 봐야겠습니다. 옆테이블에서 드시는데 맛나 보이더라고요.ㅎ
드디어 꼬막정식 한상이 나왔습니다. 꼬막야채무침, 꼬막간장무침이 나오고, 된장찌개까지 나옵니다. 된장찌개도 시원하고 진한 맛이 납니다.^^
꼬막야채무침은 무와 미나리와 꼬막을 빨갛게 무쳐서 매콤한 맛의 무침입니다. 준비된 김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꼬막간장무침은 일반적으로 먹는 무침으로 껍데기가 붙어 있어 까먹는 재미도 있답니다.ㅎㅎ
양념도 맛있고 꼬막도 맛있고~~오랜만에 꼬막으로 포식했습니다.^^
된장찌개도 진하고 시원한 맛이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꼬막무침을 김에 싸서 한입~~캬~~또 먹고 싶어지네요.
꼬막간장무침도 하나 먹으면 계속 먹게 됩니다. 짜지 않고 간간한 양념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꼬막은 벌교지라!~~ㅎㅎ
꼬막정식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꼬막이 생각날땐 벌교참꼬막과 찜마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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