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스토리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추어탕 맛집 "초가집"

판촉물은 퍼스트기프트 2018. 7. 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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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초가집이라는 추어탕 집을 방문했습니다. TV에도 나오던 집인데 폐가를 개조하여 추어탕집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 특이한데요. 직접 가보니 산길을 따라 들어가는데....이런 곳에 추어탕집이 있나 싶더라고요.ㅎ 그래도 주소가 있으니 네비 치고 가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면 진짜 초가집 한채가 있습니다.ㅎ 풀이 우거져서 여기가 식당인지..폐가인지...정말 구분이 안가드라고요.ㅋㅋ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정말 옛날 초가집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주말이나 식사 시간에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가 정겨운 건 나이가 먹었다는 건가요.ㅎㅎ

 

 

안으로 가 보았습니다.벽에 신문지로 도배를 했더라고요.ㅎㅎ 요즘 신문지로 도배하는 집이있던가요. 정말 예전 시골집의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오래된 신문 보는 재미도 있더군요.ㅋㅋ 티비에서 방영된 자료가 계속 방송되고 있습니다.ㅎㅎ사장님의 성공 신화와 가족사 폐가를 추어탕집으로 하게 된 스토리가 방송 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방송을 보니 더 공감이 가더군요.ㅎ

 

 

다행히 손님이 없어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소품들이 다 7~80년대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여러 유명인 분들의 사인도 많더라고요. 전 대통령님의 영부인님도 오신것 같고 여러 연예인들도 와서 먹고 간 것 같습니다.

 

 

옛날 신문광고와 잡지 표지로 벽지를 했네요.오줌싸개는 엄마 책임이라는 광고도 있네요.ㅎㅎ

 

 

안에서 문을 열고 밖의 모습도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려 운치도 있고 산 속에서 식사하는 기분이었습니다.ㅎㅎ 주변이 다 풀이네요.ㅋㅋ

 

 

연애인들의 사인입니다. 아는 연예인이라 한 장 찍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전복추어탕이 나왔습니다. 살아있는 전복을 넣고 끓여 먹는 추어탕~~으아~빨리 먹고 싶었습니다.ㅋㅋ 밑반찬으로 나온 갓김치와 무김치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모시 수제비도 주어서 추어탕이 끓을 때 넣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추어탕이 끓는 동안 저는 마당에 나가 보았습니다. 마당 중앙에 우물이 보였습니다. 우물을 들여다 보니 그 안에....으아~~~~미꾸라지들이~~ㅋㅋ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우물에서 미꾸라지를 건져서 갈아서 추어탕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셀프 반찬통입니다. 반찬이 모자라면 이 곳에서 먹을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마당 구경을 끝내고 오니 추어탕이 보글보글 끓고 있어서 본격적인 식사를 했습니다. 밥을 3분의1일 덜어 추어탕에 말아서 먹으면 진짜 끝내줍니다.

 

 

 

이렇게 앞접시에 밥을 말아서 갓김치와 무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끝내주네요.

 

 

모시수제비와 함께 한숫가락~~^^

 

 

전복 한마리도 하입에 쏘옥~~^^

 

 

이렇게 맛있는 추어탕과 옛날 초가집의 경치를 다 맛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한 번 더 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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