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항공기 사고

역사적으로 여러 대형 항공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목숨이 희생되었습니다. 다음은 역대 최악의 항공 사고 중 몇 가지 대표적인 사고들입니다.

 

 

 

1. 테네리페 참사 (1977년)

• 사망자 수: 583명
• 개요: 1977년 3월 27일, 스페인 테네리페 로스 로데오스 공항에서 두 대의 보잉 747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충돌하여 583명이 사망했습니다. 팬암(Pan Am) 항공기와 KLM 항공기가 안개 속에서 통신 오류와 오해로 인해 동시에 활주로에 진입하면서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이는 단일 항공기 사고가 아닌 항공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사고로 기록되었습니다.

2.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1985년)

• 사망자 수: 520명
• 개요: 1985년 8월 12일, 일본항공(JAL) 123편 보잉 747 항공기가 이륙 후 기체의 후방 압력 벌크헤드가 파열되면서 산악 지역에 추락해 520명이 사망했습니다. 구조적 결함이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단일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사고입니다.

 

 

 

 

3. 추크르야니 항공 사고 (1996년)

• 사망자 수: 349명
• 개요: 1996년 11월 12일, 사우디아 항공 763편과 카자흐스탄 항공 1907편이 인도 뉴델리 상공에서 공중 충돌해 349명이 사망한 사고입니다. 공중 충돌 경고 시스템과의 통신 문제로 두 항공기가 같은 고도에서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 터키항공 981편 추락 사고 (1974년)

• 사망자 수: 346명
• 개요: 1974년 3월 3일, 터키항공 981편 DC-10 항공기가 프랑스의 에르메농빌 근처에서 추락해 346명이 사망했습니다. 항공기의 화물칸 문이 제대로 잠기지 않아 문이 열리면서 기체가 급강하하고 결국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이 사고는 당시의 항공기 설계 결함으로 인한 가장 큰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5. 사우디아항공 163편 화재 사고 (1980년)

• 사망자 수: 301명
• 개요: 1980년 8월 19일, 사우디아항공 163편이 리야드 공항에서 이륙한 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기체가 착륙했음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이 제때 탈출하지 못하여 301명이 모두 질식사한 비극적인 사고입니다. 사고 원인은 화물칸에서 발생한 화재였으며, 이 사고는 긴급 대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6. 말레이시아항공 370편 실종 사고 (2014년)

• 사망자 수: 239명 (실종)
• 개요: 2014년 3월 8일, 말레이시아항공 370편이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실종되었습니다. 이 항공기는 지금까지도 행방이 불명이며, 실종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여러 추정이 존재하지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7. 에어프랑스 447편 추락 사고 (2009년)

• 사망자 수: 228명
• 개요: 2009년 6월 1일, 에어프랑스 447편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도중 대서양 상공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자 228명이 전원 사망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기상 악화 속에서 조종사들이 기체의 속도를 잘못 인식하고 조종에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8.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 (2001년)

• 사망자 수: 265명
• 개요: 2001년 11월 12일, 아메리칸 항공 587편이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기체의 수직 꼬리날개가 분리되면서 주거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과 승무원 260명, 그리고 지상에 있던 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비극적인 항공 사고들이 있었지만, 이들 사고는 특히 큰 인명 피해를 낳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고가 없길 바랍니다.